소설외투#니콜라이고골 외투#책 외투#1 러시아 중단편 소설 외투-니콜라이 고골 러시아 중단편 소설 외투 이 소설을 본 지는 한참 되었지만 지금도 생각하면 웃프기도 하고 재밌기도 한 여운이 남아있어서 이렇게 소개해본다. 처음으로 접한 러시아 소설이었다. 단편이라고 들어서 금방 읽을 줄 알았는데 중 단편이었다. 소설 외투는 그 당시 사회에 대한 풍자와 그 사회에서 묵묵히 살아가고있는 다양한 인간군상들, 그중 가장 볼품없고 누구 하나 신경 쓰는 사람 없는 가족도, 친구도 없는 사회에서조차 비웃음을 사는 그런 외로운 인간이 새 외투를 장만하면서 발생하게 되는 스토리를 담았다. 물론 시대적배경,전하고자 하는 사회 풍자가 다르지만 전체적으로 영화 '기생충'처럼 블랙코미디 같은 느낌이다. 관청에서 서류를 작성하는일을 하는 9급 공무원인 주인공, 남들의 뭐라고 하던 남들의 풍자 따위에 신경도 안.. 2020. 10.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