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정류장과 필사의 밤#가족이란 무엇일까#필사의밤#김이설1 우리의 정류장과 필사의 밤-가족이란 무엇일까? 우리의 정류장과 필사의 밤-김이설 우연히 책 서핑 중 담아놓은 소설이다. 소설이야말로 사람의 이야기, 우리가 살아가는 이야기이다. 가끔 소설이 읽고 싶을 때가 있다. 소설은 나에게 가끔 가지는 힐링타임 같은 시간이다. 우리의 정류장과 필사의 밤, 김이설 작가의 소설을 읽고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본다. 가족이란 무엇인가? 나는 가족을 위해 어디까지 희생할 수 있을까? 건강한 가족관계란 무엇일까? 이 소설의 특이한 점은 아무도 이름이 없다. 본인조차도 이름이 나오지 않는다. 동생, 엄마, 아빠, 나, 그리고 그사람 이렇게만 써져있어서 가족의 구성원이 분명하다. 그리고 스토리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전개 순서도 신의 한 수이다. 도입은 평범한 한 남자와 한 여자의 러브스토리로 시작된다. '그 사람을 만난이래 .. 2020. 11.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