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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서평

2040디바이디드-기술혁신으로 둘로나뉘는 미래

by 미니멀하자 2020. 10. 21.

안녕하세요 이제 막 블로그를 시작해 두 번째 서평을 써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책은 2040 디바이디드라는 책인데요.

직장과 집을 전전하며 안일하게 열심히만 하면 될 거라 생각했고 물질보다는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관을 지니기도 했기에 자본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었는데요. 이번에 코로나 19로 인하여 급변하는 세상을 몸소 체험하며 자본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자본을 알기위해서는 경제와 사회의 흐름을 알아야만 한다고 생각했고 그걸 예측하려면 급변하는 미래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고 가는 게 도움될 거라는 생각에 미래 예 건보 고서와 비슷한 맥락의 2040 디바이디드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짧은 소견이나마 한줄로 요약하자면

2040 디바이디드는 2040년이 되면 9가지 기술혁신으로 분해되며 둘로 나뉘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 9가지 기술은일, 부, 인구, 공장, 에너지, 인류, 계급, 교육, 정치입니다.

크게 3가지 장으로 나뉘는데요

1장 2025년에 드러나게 될 우리의 운명

2025년, 2030년, 2040년 전 후로 벌어질 주요한 기술적, 경제적, 사회적 변화가 무엇인지 알아봅니다.

 

2장 2030년 미래 기술혁명에 대해 세부적으로 알아봅니다.

인공지능, 자동화 공장, 3D 프린팅, 사물인터넷, 바비오 헬스케어, 핀테크, 데이터, 뉴모 빌리티, 식량과 에너지 기술혁명을 예상하며 위 기술이 바꿔놓을 우리의 삶에 대해 씌어있습니다.

 

3장 앞선 장의 내용을 총광적으로 정리하며 2040년의 모습을 유추합니다.

 

 

 

그럼 책 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1장 미래의 선택

4차 산업혁명의 특징은 서로 관련 없는 것처럼 보이는 분야의 기술의 융합과 그 기술의 급격히 확산하는 속도이다.

미래를 바꿀 새로운 기술혁명은 아래와 같다.
2020년대에 가장 급속하게 발전할 기술혁명의 9가지 분야는 인공지능, 자동화 공장, 3D 프린팅, 사물인터넷, 바이오 헬스케어, 핀테크, 데이터, 뉴 모빌리티, 식량과 에너지 분야이다.

성장의 환상에서 깰 때
성장을 쉽게 설명하면 '소비하기 게임'이다
기술의 진보는 자본을 고도로 유기적으로 구성함으로써 생산성을 계속 올려 노동수요를 급속하게 줄인다.
지금부터의 세계는 극한의 생산성이 만드는 '기술적 실업'의 소용돌이에 진입하게 될 것이다.

 

 

2장 2030 미래 기술혁명

2025년 사회를 바꿀 대표적인 혁신기술은 자율 자동차와 3D 프린터이다.

2025년이면은 어느 나라든 사람들이 일자리 문제로 고통받는다.

수많은 공장들은 자동화로 인해 수많은 일자리가 사라지고 로봇으로 대체된다.

일자리를 플랫폼으로 잘게 부서진다.

 

 

3D 프린터의 융합으로 할 수 있는 것들

인공장기(인공장기를 프린터 하여 더 이상 장기의식을 기다리는 환자가 줄어들거라 예상)

몸에 피부를 출력하는 프린터(화상같이 손상된 피부에 자가세포를 프린터 할 수 있음)

건축을 출력하는 프린터(아직 100% 가능한지는 모르겠으나 미래에는 가능할 거라 본다.)

의류를 출력하는 프린터(기성복이 아닌 나만을 위한 디자인 및 사이즈 맞춤복 제작 가능)

미래가 원하는 다품종, 소량생산이나 개인 맞춤형 생산이 가능하여 비용, 원료, 시간 등 자원적 절약이 가능해지며

다른 산업과의 융합이나 파괴력이 기존의 혁신과 완전히 차단된다.

 

또 한 5G의 통신기술과의 융합은 온 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물며 현실과 연결되고 혼합된 가상세계를 창조한다.

결국 최종 연결의 종착역은 뇌-뇌 인터페이스의 연결이다.

현재 수많은 플랫폼과 플랫폼은 이미 연결 상태에 있다. 앞으로 인간과 기계의 완전한 연결로 2035년에는 인터페이스가 연결되고 생각만으로 조종 가능한 마음 인터넷의 세상이 열린다. 

 

 

 

3장 2040 분열된 미래

2040년에는 인간이 하는 일 대부분이 로봇이 대체한다.

마지막까지 일자리가 유지될 직업은 자본가, 정치인, 최고급 기술인력이다.

자본가는 자본을 새로 조직하고 일이 사라져 가는 세계에서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 정치에 필요한 것, 기술을 위해 필요한 것을 만들어 공급한다.

정치인은 기술이 점령해가는 세계를 인간과 공존하도록 제도적으로 지원하고 보호하고 설계하는 일을 한다.

최고급 기술인력은 미래를 개척한다.

 

미래에는 다수의 빈자와 소수의 부자만이 존재한다

부를 창출하는 세 가지 방법 중에는 금, 부동산, ETF가 있다. 저자는 ETF 중에서도 최상위 종목들로 구성된 S&P500를 추천했다.

한국은 다수의 젊은이와 소수의 청년이 존재한다.

생산가능 인구가 감소하는 것과 65세 이상의 고령인구가 급등하는 것이다.

(이 문제를 어떻게 잘 헤쳐나가야 할지 앞으로 20년이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는 것에는 의심이 없다)

 

정부와 디지털 감시

정부는 안보와 국방문제 발생을 이유로 효율성 추구나 기업의 독점 통제를 이유로 모든 일에 관여해서 디지털 권력이 커진다. (정부는 각 나라별로 감시와 자유로 나뉠 것 같다. )

 

공장 없는 국가의 미래
공장을 두고 벌어지는 경쟁은 앞으로 20년간 계속될 것이다.
지금이라도 시장, 세금, 에너지, 법을 다시 살펴봐야 한다. 공장이 없는 국가는 미래가 없는 국가가 된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기술혁신으로 변화할 미래예측을 많이 해주셨는데요. 읽으면서 무서운 적도 있습니다. 먼 이야기가 아니구나. 곧 다가 올 우리 미래의 이야기구나 생각하면 하루라도 헛되이 보내서는 안 될 것만 같은 조급한 마음도 들고 나의 미래를 위해 나한테 실질적으로 어떻게 투자를 할까 생각하다가 블로그로 서평도 올리고 글을 써나가 나만의 콘텐츠를 창출해보는 것도 성장의 과정이라 생각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이 궁금하신분들에게도 약간이나마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소한 바람도 살짝 얹어봅니다.

기술이 발전함에 있어서 마냥 좋은것만은 아니구나 싶은 마음도 들고 혁신기술에 대한 대비로도 읽을만한 책입니다.

미래기술에 관해 알고싶으신분들, 사회에 대한 사고의 확장을 넓히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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