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볼만한 소설1 인생은 소설이다-픽션과 현실을 넘나드는 신비한 소설 인생은 소설이다-기욤 뮈소 이제 완연한 봄이다. 벚꽃비가 떨어지는 봄이 되니 덩달아 마음까지 설레었다. 한동안 독서에 매진하지 못했다. 책이 잘 안 읽힐 땐 흥미로운 소설만큼 내 마음을 잡아주는 게 또 없다. 기욤 뮈소의 '인생은 소설이다' 이 소설은 충분히 그 역할을 해주었다. 베스트셀러 작가로 한국에도 많은 책을 출간한 믿고 보는 작가지만 아직 한 권도 접하지 못한 기욤 뮈소 작가의 책, 탄탄한 스토리와 빠른 전개에 단숨에 다 읽어버렸다. 무엇보다 도입 부분의 전개는 정말 흡입력이 있었다. 스토리는 한 유명한 베스트셀러 소설 작가의 딸의 실종으로 시작된다. 어느 한가한 날 집안에서 숨바꼭질을 하자고 조르는 세 살짜리 딸애의 성화에 숨바꼭질을 하다가 실종되어버린 딸, 경찰은 엄마인 플로라를 의심하게 되.. 2021. 4. 3. 이전 1 다음